하나님의 교회 '그리스도의 아내'가 지닌 두 가지의 뜻

 

안녕하세요 ^^

하나님의 교회 성도입니다.!! 

성경은 한 단어를 가지고 두 가지 이상의 뜻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 뒤 문맥을 살펴서 말씀을 살펴야지,

한 단어를 무조건 한 단어로만 살핀다면,

성경을 억지로 해석하게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게 됩니다.

 

 

 

 

요한계시록에서 마지막시대에 '어린양의 아내'가 예비되었으며(계 19:7),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가 하늘에서 내려오실 것을 예언으로 보이셨습니다(계 21:9).

그리고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는 예루살렘이시요. 예루살렘은 우리의 어머니하나님이심을 증거 합니다(갈 4:26).

생명수를 주시는 어린양의 아내 곧 하늘어머니는 우리의 그리스도이시요. 구원자이십니다. 

 

그럼에도 계시록의 예언을 무시한 채 오늘날 어머니하나님을 부인하는 자들은, 무조건 어린양의 아내가 성도라 주장합니다.

 

 

어린양의 아내로 비유된 '교회(성도)' 구절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으니....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성도들)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에베소서 5장 22-25절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성도들)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고린도후서 11장 2절

 

 

살펴본 구절에서 교회가 그리스도의 아내로 비유되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요한계시록의  신부(어린양의 아내)도 무조건 교회(성도)라고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성경에서 '어린양'이라는 단어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두 가지로 해석되는 '어린양'의 비유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양을 먹이라 하시고
요한복음 21장 15절

 

 

이 구절에서 '어린양'은 분명히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다음 구절(요 1장 29절)에서도 일반 성도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요한복음 1장 29절

 

 

여기서 '어린양'은 예수님입니다.

똑같이 '어린양'으로 표현되어 있지만 문맥에 따라 의미가 다릅니다.

 

'어린양의 아내'라는 표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동일하게 표현되어 있지만 문맥에 따라 의미가 다릅니다.

 

그들이 내세운 구절에서는 그리스도의 아내가 교회(성도)를 뜻한다 할지라도 천국혼인잔치에서 생명수를 주시는 어린양의 아내는 오직 하늘 어머니만을 가리킵니다.